[봉화=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제22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가 9일 오후 2시 콘테스트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정호 관광마케팅팀장은 "경북도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온라인 축제는 공식 홈페이지 75만9612명, '봉화 은어TV' 유튜브 채널 및 섭외 유튜브 채널 172만2170명, SNS(인스타그램·유튜브 커뮤니티·틱톡) 61만8218명 등 총 310여 만명의 접속자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호중 등의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공연 '온라인 랜선 힐링콘서트'가 50명의 무관중 온라인 응원 관객으로 진행돼 봉화 은어TV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1만2244명이 시청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가 다채롭고 이색적인 온라인 축제를 통해 축제 영역을 확장시키는 출발점이 됐다"며 "내년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서 국민들이 봉화은어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다양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두잡이 등 은어축제의 대표적인 체험 행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은어 드라이브스루 판매는 은어축제 기간 중 총 3200㎏를 판매했으며, 오는 16일까지 연장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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