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청주시-우한시 행정연수생 상호파견 사업 추진
상태바
청주시-우한시 행정연수생 상호파견 사업 추진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4.02.03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호 강화와 국제 경쟁력 갖춘 인력 양성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문화체험을 통한 양 도시 이해와 우호 강화를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와 행정연수생 상호파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한시 파견 사업 추진은 언어능력 향상을 통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력 양성과 선진행정 벤치마킹, 인적 네트워크 구성, 국제화의식 함양 등이 목적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와 파견 공무원 선발 등의 준비과정을 마친 상태로 2월 중 파견 인원과 세부일정을 정해 상호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한시가 자원재활용과 쓰레기감량 정책 등의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원하고 있어 자원정책과와 환경과, 녹색추진단 등 관련 부서에서 연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정서의 이해를 돕고 시민의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3회 정도의 홈스테이를 계획하고 있다.

신용희 경제과 국제통상담당은  “올해부터 처음 추진하는 우한시와의 행정연수생 상호파견 사업이 양 시의 우호 강화에 튼튼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우한시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 후 행정·민간·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했으며, 특히 우한시 예술단의 국제공예비엔날레 경축공연은 제1회부터, 겨울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우한시 어학·문화체험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