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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광주·이천·화성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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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광주·이천·화성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 우연주
  • 승인 2020.08.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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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제공)
(사진=시흥시 제공)

[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시흥·광주·이천·화성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매년 5월 18일인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12년부터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행사다.

올해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일상의 위로, 나를 위한 여행'을 표어로, 경기도 내의 박물관·미술관에서 지역 특색을 연계한 '주제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프로그램이나 관객 체험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시흥시 제공)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지난해 7월에 개관한 시흥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서해안 신석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오는 23일까지 어린이체험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체험실 내 유료프로그램도 할인된 가격에 참여할 수 있다.

서해를 배경으로 탁 트인 로비에서는 '신석기인 역할놀이(주중)' '박물관 로고 기념품 만들기(주말)' 등 쉽고 간단하게 신석기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화성시 소다미술관은 건축·디자인·예술을 통해 도시재생을 실천하고 있는 구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소다미술관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지는 소다미술관(건축가와의 공간 투어와 워크숍)~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매향리 스튜디오(아티스트와 공간 투어)~궁평 오솔 파빌리온(공간 해설과 자유 관람)~소다미술관으로 총 3회 운영한다.

(사진=박물관미술관주간 홈페이지 제공)
(사진=박물관미술관주간 홈페이지 제공)

이천·광주시 경기도자박물관은 실제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학예사와 도예명장과 온라인으로 박물관 및 도자마을을 방문하고, 다양한 직업 탐구와 도자예술 관광 테마여행 온라인 여행 중 미션 활동지 및 체험키트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참여 가능 인원은 400여명으로 스마트폰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과 일자별 주요 행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www.뮤지엄위크.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간 거리두기와 입장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기본 방역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시흥시 윤지은 주무관은 "서해의 탁 트인 배경의 로비가 멋진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신석기시대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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