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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6월까지 산불방지대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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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6월까지 산불방지대책 운영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4.02.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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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으뜸가는 산림자원 보호위해

[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8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산불방지 대책기간에 산림녹지과를 포함해 14개 읍면동에 총 15개소의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게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산불위험 예보시스템을 통한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 산불무인감시시스템 종합점검, 무인감시카메라 7대 및 산불진화차량 15대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인력 25명과 각 읍면동에 산불감시기동대 총 92명을 확보․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진화체제 구축과 관내 일원에 대한 입체적 감시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특히 대형 임야가 인접한 산불취약 지역의 농촌마을 노인, 독립가옥 등을 대상으로 계도 및 감시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산불방지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헬기 1대를 인접 시군과 공동임차하고 2월부턴 광덕산 등 38개소/ 5,991ha의 입산통제와 21개 노선/46km의 등산로를 폐쇄한다.
 
아산시는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군경계 및 교량에 산불조심 가로기를 게양하고 산림인접지역에는 산불조심현수막, 소각금지안내판을 설치하고 산불진화차량과 마을앰프방송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이․통장 등 각종 회의시 홍보활동을 중점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월중 마을 단위별로 산불전문진화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 공동소각일을 정해 소각할 예정이다.
 
 아산시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 봄철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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