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의 남서울대학교 본관동 3층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화재가 발생해 19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5시16분께 화재가 발생해 멀티미디어학과 실습실인 3층 100㎡가 소실된 것을 비롯해 컴퓨터 33대와 에어컨 등 소실돼 193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방학 중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관 47명을 비롯해 19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해 화재발생 4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창문밖으로 불꽃과 연기가 분출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아직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수 없지만 비가 오면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