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민들로부터 이웃이나 동네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감동적인 사연을 신청 받아 ‘With Me, 강릉’이라는 영상을 제작한다.
이번 영상 제작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랜선으로라도 시민들의 따뜻한 모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 영상을 제작·공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시 유튜브를 알리고 대외적으로는 강릉시민들의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살기 좋은 강릉! 살고 싶은 강릉!’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나 개인, 마을 환경 정화를 위해 애쓰시는 분(단체) 등의 사연을 적어 시청 시민소통홍보관실 뉴미디어 팀(gongbo12@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내부 검토과정과 사전 협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촬영분인 8건을 선정해 촬영하게 되고, 영상 촬영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이다.
이건령 시 시민소통홍보관은 “시민들이 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방에서 시정 소식과 함께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시청하며 이웃 간 끈끈한 정을 느끼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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