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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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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시작
  • 노승일
  • 승인 2020.08.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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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새로운 행정’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31일부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원식 시 정책기획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지만, 그로 인해 바뀌게 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대비와 계획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계획보고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꼼꼼한 방역까지 함께 준비함으로써, 격식은 간소화하고 내실을 높여 실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범덕 시장 주재로 시 산하 전 실·국소·청과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달 11일까지 2주일간 이어질 예정이며, 신규사업 및 주요 쟁점사업이 보고 대상이다.

보고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방적 보고와 지시의 형식적 보고 대신에 주요사업의 쟁점, 기대효과, 대안이 함께 논의되는 토론식 보고회로 이루어진다.

내년도 업무계획은 코로나19라는 대외적 위기상황이 행정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을 고려해 새로운 환경,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시책들을 발굴하고 혁신적 변화를 시정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업무계획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기반 아래 일류도시를 바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현실로 바꿀 고민의 결과물들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한 전략적 사업들을 기초로 각 실·국에서는 자체보고회와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실행가능성과 파급력 등을 종합 고려한 정책다듬기 작업을 마쳤고, 그 성과를 업무계획에 반영해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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