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50대·대구 동구)씨로부터 6명의 확진자가 더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 A씨의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A씨의 가족 3명과 교인 2명, 교인 확진자의 지인 1명 총 6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시는 A씨의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에 대해서는 27일 오전 8시 현장위험도 평가를 완료했고, 그 결과 학생 262명과 교직원 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알려진 5명을 포함해 광화문 집회 참석자 A씨로부터 감염된 사람은 현재까지 총 11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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