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음식점, 카페 및 각종 시설 방문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하다.
이에 강원 강릉시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시는 ▲포스터 크기의 마스크 착용 권고 현수막 4000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본 수칙 시민 홍보용 현수막 21매 ▲카페 홍보용 스티커 30만장 ▲음식점·카페 홍보용 전단지 4000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 홍보 전단지 4000매를 배포할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고위험 시설 등 민간시설의 유리에 부착해야 하는 마스크 착용 권고 홍보물은 방문객들과 기관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본 수칙 안내 홍보물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모임 행사 자제, 손 씻기, 다중이용시설 자제를 권하고, 거리두기 홍보 스티커는 방문한 손님들이 서로 거리를 두고 착석할 것과 대화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 홍보 전단지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출근하지 말고,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며, 밀폐된 공간 방문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이나 카페는 시설 안 곳곳에 홍보용 전단지를 부착해야 하는데, 이 홍보용 전단지는 이용객들이 직접 방문보다는 포장 및 배달 주문 권장하고, 음식물 섭취를 제외한 머무르는 모든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며, 매장 내 다른 사람들과 2m 이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다.
강춘랑 재난안전과 안전총괄과장은 “음식점, 카페 홍보물 부착과 함께 차량 방문이 잦은 주차장 전광판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