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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보격차 해소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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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보격차 해소사업 추진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2.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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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등 정보취약계층 대상 -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정보화 교육’ 등 3개 사업에 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중고PC를 기증 받아 정비 후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53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3월부터 거주지 주민 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개인은 1대, 단체(시설)는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들이 쉽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 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80%(저소득층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7월부터 신청을 받고 방문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급하게 된다.
 
또한, 2월중 11개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 취약계층 2,140명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무료 정보화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이들의 정보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 활용능력 배양을 통해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 건설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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