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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재가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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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재가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사업 추진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2.0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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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장애인 생활용품비 등 3억840만 원 지원 -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2014년도 재가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재가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사업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군은 올해 3억840만 원을 들여 대상자들에게 부부 장애인 생활용품비, 1급 장애인 교통비, 장애인차량 LPG 연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부 장애인 생활용품비는 부부 모두가 등록 장애인인 재가 장애인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 70% 이하인 경우 매 분기별 15만 원이 지급되며, 1급 장애인 교통비는 중증장애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1급 장애인에게 매 분기별 4만 원이 지급된다.
 
또 장애인차량 LPG 연료비는 청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3급 등록 장애인 중본인 명의로 차량을 소유하고 직접 운전하는 저소득장애인이 전국가구 평균소득 80% 이하에 해당되면 LPG차량 연료비가 매 분기별 15만 원씩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3개 사업 모두 매 분기별 마지막 달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각 읍·면사무소에서 대상자 신청이 접수되면 군에서 적격자 여부를 심사해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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