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1일 재건축 사업장과 우수저류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율량사천구역 재건축 사업장과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등을 방문해 강풍 대비 낙하물 추락 방지 대책, 우수저류시설 가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 시장은 "이번 태풍이 2003년 매미, 2012년 산바, 2016년 차바 등과 경로가 유사하다”며 “폭우와 강풍 피해에 대한 만반의 준비 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여름 역대 최장의 장마와 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나가자마자 또 다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어 수확철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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