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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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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점검
  • 노승일
  • 승인 2020.09.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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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 및 집단감염 방지 위해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 및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복지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하고 매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먼저 노인주야간보호센터 133곳에 대해 강력히 휴원을 권고한 상태이고 다만,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긴급 돌봄은 실시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은 111곳으로 확진자 발생 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방문객 출입 및 면회를 금지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시설 종사자들에게는 타 지역 방문 금지, 대면 종교활동 금지,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다중시설 방문 금지 등을 권고했다.

특히, 중위험시설인 다중이용시설 중 목욕장업에 대해서는 기존 집합제한 명령이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였던 것을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로 변경하고, 세신사 등 입욕보조자가 입욕자와의 신체접촉 행위를 금지했다.

또한, 어린이집은 오는 6일까지 휴원 명령한 상태이며, 가정돌봄이 가능한 어린이는 등원을 제한하고, 최소한의 긴급돌봄을 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했다.

한편 시는 고위험시설인 클럽,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등 고위험시설 397곳에 대해서도 5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한 상태이며, 4개 구청과 매일 합동으로 명령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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