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활동은 진천 본원과 보령교육원, 제주교육원으로 나눠 운영하며 진천 본원에서는 야영수련활동 중심으로, 보령교육원에서는 해양수련활동 중심으로, 제주교육원은 수학여행과 전지훈련 지원 등으로 각각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진천 본원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70개교 6300여 명의 학생 대상으로 텐트생활, 힐링 자연 숲속산행, 캠프파이어 등의 다양한 야영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해수련운영부에서 명칭 변경한 보령교육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81개교 8,623여 명 학생대상으로 바다래프팅, 바다수영, 해변탐구활동 등의 해양수련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제주교육원은 도내 56개교 4872여 명에게는 수학여행 목적으로 40개교, 480여 운동선수 전지훈련과 각종 교직원 연수 시설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연중 학교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전지훈련 등의 학생 수련활동 지원과 간부학생리더십 함양,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바다체험 운영, 다문화가정 바다캠프, 오토캠핑기초반, 세대 공감 캠핑페스티벌 등 다양한 특색사업도 진행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학생수련활동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특색사업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천 본원의 학생야영수련활동 등 8개 과정에 연26,792명이 임해수련부의 해양수련활동 등 10개 과정에 연6만473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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