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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이거룡 교수,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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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이거룡 교수,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 수상
  • 최남일
  • 승인 2020.09.07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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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이거룡 교수.
선문대학교 이거룡 교수.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선문대학교 통합의학과 이거룡 교수가 최근 ‘2019년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ICCR Distinguished Indologist Award 2019)’을 수상했다.

저명 해외 인도 학자상은 2015년부터 인도학 연구와 관련 교육에 기여해 학술 성과를 올린 외국인 학자를 선발, 인도문화교류위원회 설립기념일(4월 9일)에 상장과 메달 및 2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거룡 교수는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많이 연구하고 교육에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 한국과 인도의 문화적 소통과 교류역할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상은 인도 외무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산하 인도 문화교류위원회(Indian Council for Cultural Relations, ICCR)가 수여한다.

지금까지 독일, 중국, 일본에서 각 1명씩 수상자가 있었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거룡 교수는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세계적으로 4번째 수상자가 됐다.

올해는 인도 대통령 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상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고 한국인 수상자를 고려해 한국 스와미 비베카난다 인도문화원(주한인도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거룡 교수는 1995년 델리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동국대 불교학부에 이어 선문대 통합의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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