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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공급위해 도축검사관 확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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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공급위해 도축검사관 확대 근무
  • 오효진
  • 승인 2020.09.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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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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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축산 농가의 도축 출하 수요에 부응하고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도축검사관 특별근무 체재에 돌입했으며 명절 동안 적정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 민원 접수시간을 오전 8시에서 7시로 조정해 조기 도축을 시행하고 휴일에도 도축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명절에 도축이 증가하는 축종인 소의 경우 전월보다 도축 두수가 40%가 증가한 2만1000두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며 도축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 차단을 위해 먹거리 안전성검사(가축질병·항생제잔류검사·식중독균 검사·HACCP 운영 점검 등)를 강화하는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유통단계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축산물가공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시행하고 생산제품을 수거해 기준·성분의 적합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 김창섭 소장은 “전국 축산물 유통량의 18%, 수도권 물량의 30%를 충북에서 공급하고 있다”며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해 축산물 유통 중심도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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