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병원 방문했던 아산 49번 확진자 관련 3명 추가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교통사고로 병원에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아산 49번 확진자로부터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30대 1명과 아산 49번 접촉자 2명 등 총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215명을 기록했다.
이날 불당동에 사는 30대(천안 214번)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다녀온 뒤 확진됐고 봉명동에 사는 60대(215번)도 추가로 확진됐다.
나머지 신부동과 다가동에 사는 70~80대 2명(천안 212, 213번)은 아산 49번과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에 사는 아산 49번은 지난 8일 교통사고로 아산충무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아산 49번과 접촉한 60대 교사(천안 211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4명은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교사는 지난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지인 B씨(아산 49번)와 지난 7일 접촉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8일 하루 학교에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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