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시행한다.
14일 호서대에 따르면 내년 수시모집은 아산캠퍼스, 천안캠퍼스, 당진 산학융합캠퍼스에서 51개 모집단위, 63개 학과로 수시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호서대 수시는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교차지원을 해도 전혀 불이익이 없으며, 종합전형은 비교과활동이 해당 학과와 연관성이 없으면 교차지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교차지원을 하고 싶고 성적이 불안하다면 학생부교과(면접전형)를 추천한다. 블라인드면접으로 진행돼 내신 성적이 면접과정 중에 노출이 되지 않으므로 면접만 충실히 준비한다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으로 같은 학과 또는 다른 학과로 복수지원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전형, 면접전형, 지역학생전형 등 중복지원 가능하다.
다만 종합전형은 면접일이 동일하므로 종합전형 중 호서인재전형, AI·SW 인재전형, 사회기여자 및 고른기회전형, 특성화고교전형에서 하나만 지원 가능하다.
호서대는 입학한 후 졸업할 때까지 학문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선·후배가 그룹을 이뤄 공부하는 ‘리본(Reborn)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의 학문적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면서 학력 증진과 자기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과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5년간 30억원, 고용노동부)에 선정되어 직업적성 흥미검사, 진로·취업 정보, 취업 전략 캠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호서대는 AI·SW 중심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AI4U를 슬로건으로 전 학과에 AI 주관교수를 위촉해 학과와 무관하게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엔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재학률 등 30개 평가항목 모든 평가영역 ALL PASS해 충청지역 명문사립대의 위치를 지켜가고 있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벤처 퍼스트(Venture 1st)의 모토를 가진 호서대학교는 우수한 교수진, 교육 프로그램,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창조정신과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23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2021학년도 호서대 수시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