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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택트 취업지원' 외국투자기업과 함께하는 잡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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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택트 취업지원' 외국투자기업과 함께하는 잡 콘서트
  • 허지영
  • 승인 2020.09.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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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 지역 대학생들에게 외국인 투자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외국투자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Job)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활발한 투자와 성공적인 경영 활동으로 울산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홍보하고 대학생 취업을 통해 지역 인재 정착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울산 지역 대학생들에게 외국인 투자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투자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 콘서트'(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 지역 대학생들에게 외국인 투자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투자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 콘서트'(사진=울산시청 제공)

행사는 울산지역 외국인투자기업공장장협의회와 지역 4개 대학이 함께한다.

외국기업은 MCNS,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롯데BP화학 등 3개사가 참여하며 참가학생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 울산폴리텍대학 학생 200여 명의 사전 신청을 받았다.

유튜브로 참여 회사 소개와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도 실시간으로 접속해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이며 기업 팩트체크, 취업정보, 묻고더블로가, 라떼는 말이야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기업 팩트체크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며, 취업정보 코너에서는 하반기 채용정보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안내한다.

묻고더블로가 코너에서는 3개 외국인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회사 소개와 올해 채용 계획을 발표한다.

라떼는 말이야 코너에서는 기업선배가 취업 경험담을 공개하고 실시간 화상채팅을 통해 학생 궁금증을 답해 준다.

투자교류과 김지혜 담당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외국기업의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은 우수인재 확보하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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