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 송귀근 군수가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일명 ‘소확행’으로 군민 행복 더하기에 나선다.
다음해 주요업무 보고에서 논의된 218건의 신규시책 중 ‘군민 행복더하기 21대 시책’을 선정, 발표한 것.
군에 따르면 ‘군민 행복더하기 시책’은 적은 예산으로 군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감성시책을 말한다.
군은 송 군수 주재로 주요업무 보고 및 토론을 거친 후 부군수 주관으로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21대 시책을 엄선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군의 열악한 재정여건과 시대 트렌드를 감안해 다음해는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과 함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행복더하기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행복더하기 시책‘으로 더 밝게 웃고 더 행복한 날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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