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공동 방과 후 수업 개설’ 및 ‘모의 면접 프로그램’ 등 운영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이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수시전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9개 거점 고등학교(청주 8개교, 충주 1개교)에 학교별 선택과목 개설이 어려운 선택 교과(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수학 가형 등)를 중심으로 공동 방과 후 수업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학교 공동 방과 후 수업은 정시 전형을 위한 수능 고득점과 수시전형 지원 학생의 수능 영역별 최저등급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담임 교사와 상의해 추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도내 수시전형 지원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도내 권역별 ‘모의 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의 면접은 2인 1조의 진학 전문 교사팀이 지역별 신청 학생들의 학교를 방문, 각 학교별 신청 학생이 10명 이하일 경우 10명 이상 신청한 학교로 이동해 운영한다.
모의 면접은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토·일요일에 진행되며, 청주권(8일간), 충주권(4일간), 제천 단양권(4일간), 보은옥천영동권(4일간)에서 각각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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