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유튜브 '청주문화재야행' 채널에 송출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문화재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12일 시에 따르면, 휴대전화와 PC, TV만 있다면 거실 소파에 누워서든, 출퇴근길 버스 안에서든, 가족과 둘러앉은 식탁에서든 언제 어디서나 간단한 터치 한 번으로 청주문화재야행을 즐길 수 있다. '청주문화재야행' 유튜브 채널을 접속하면 된다.
올해 전국에서 열리는 35개의 야행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행사현장을 구현해 영상콘텐츠를 제작한 청주문화재야행은, 마치 현장에서처럼 생생하게 문화재를 타임머신 삼아 고려~조선~근현대로 이어지는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현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온라인 야행 이벤트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재야행 공식홈페이지(http://cjculturenigh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재성 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청주문화재야행을 온라인에서만 즐기게 된 것은 아쉽지만, 매일 업로드 되는 다양한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즐거움과 함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방과 내 손안의 VIP석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청주문화재야행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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