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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도 메디컬 창업자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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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도 메디컬 창업자 발굴한다!
  • 허지영
  • 승인 2020.10.13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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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메디컬 해커톤(사진=울산시청 제공)
2019 메디컬 해커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가 의료·바이오분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0 메디컬 해커톤'을 개최한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이다.

이번 해커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사회문제 해결 아이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의료 및 바이오 산업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창업 7년 이하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오는 25일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은 28일 온라인을 통해 12팀 선발된다.

예선에서 선발된 12팀에게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의료·바이오 분야 전문가의 창업교육과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전문지도가 제공된다.

결선은 내달 21일 울산대 아산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6팀에게는 시상이 이뤄진다.

상금은 최우수상(시장상) 500만원(1팀), 우수상(울산대학교병원장상) 200만원(2팀), 장려상(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00만원(3팀) 등 총 1200만원이다.

중소벤처기업과 박상희 담당자는 "메디컬 이슈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위해 스마트 메디컬, 바이오 융합과 같은 메디컬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끝장 마라톤 토론에서 진행되는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자들의 혁신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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