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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의원 "경산,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앞서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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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의원 "경산,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앞서 나가야"
  • 윤진오
  • 승인 2020.10.20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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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 경북과총과 리더스 미팅 가져
윤두현 국민의 힘 국회의원(경북경산) (사진= 윤진오 기자)
국민의힘 윤두현(경북 경산) 의원 (사진=윤진오 기자)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국민의힘 윤두현(경북 경산) 의원이 최근 의원 사무실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영합회 경북지역연합회(회장 서상곤)가 진행하는 리더스 미팅을 가졌다.

윤두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부품산업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생존 전략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양뉴스는 윤 의원과 서상곤 회장이 과학정책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질의응답 형태로 정리했다.

-한국의 향후 과학분야 정책과 원자력이 나아갈 방향은.

"화학 기술은 세상을 더 많이 발전하게 한다. 특히 과학분야는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바람직하다.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것은 유명무실한 사람이 많은 것을 아는 것처럼 대입하는 것이다. 사회는 이공계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데 교육 시스템은 문과를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당국은 앞으로 이공계의 정책을 다시 한 번 바꿔야 한다. 원전 평가위원은 원전 전문가보다 환경 전문가 위주로 되어 있다. 이것은 제대로 된 평가를 하는 데 문제가 많다. 제대로 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경북 경산의 미래 사업 빅데이터, AI에 대한 방안은.

"앞으로는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온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변하면, 부품의 80%가 사라지거나 바뀐다고 한다. 여기에 살아남는 것은 완성차 업체이다. 결국 고통은 부품 업체가 진다. 부품 업체가 살아나려면, AI나 빅테이터가 필요하다. 여기에 경산은 4차 산업의 혁명에 가장 앞서서 나가야 한다."

-경산의 경제 발전을 위한 과학적 대안은.

"앞으로 경산의 경제 발전은 4차 산업이다. 4차 산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 양성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이다. 경산은 주거,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환경도 잘 조성해 인재들이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경산이 4차 산업의 중심 단지가 되려면 회사 설립과 폐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지역이 돼야 한다. 국회의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거들고 지원하는 사람이다. 지역의 현안을 건의할 때는 지역 국회의원부터 설득해 이해를 시켜줘야 중앙정부에 강하게 건의할 수 있다."

(왼쪽부터)경북과총 김일부 부회장, 윤두현 의원, 경북과총 서상곤 회장(사진=윤진오 기자)
(왼쪽부터)경북과총 김일부 부회장, 윤두현 의원, 경북과총 서상곤 회장(사진=윤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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