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음악 소리에 따라 진동하는 스마트폰 연동형 마사지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최근 크리에이티브존 입주기업인 ㈜다가치가 스마트폰 연동형 EMS(Electric Muscle Stimulation) 마사지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음악 장르에 따라 전기자극을 바꿔주는 게 특징으로, 이 기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세교정을 위한 AI 코칭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개인의 몸에 맞는 마사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큐레이션 뮤직과 EMS 패드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카메라가 내장 돼 있다.
따라서 노트북(랩탑)을 이용해 어디서든 AI 코칭을 받을 수 있다.
김홍윤 대표는 “이 제품은 1~10단계까지 강도조절이 가능하며 허리, 어깨, 뒷목, 종아리, 발바닥, 팔뚝, 허벅지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대 가능한 사이즈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USB 케이블을 이용해 쉽게 충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AI코칭솔루션은 개인 맞춤형 운동방법을 제안해 주고 음악 장르에 따라 전기자극을 주는 홈트 솔루션으로, 국내 출시 후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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