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성남FC가 2020년도 하반기 공개테스트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성남은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자 축구 선수를 꿈꾸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테스트를 재개하기로 했다.
모집분야는 U12, U10으로 대상 학년은 2009년, 2010년 출생자인 초등학생 4~5학년(U12), 2011년, 2012년 출생자인 2~3학년(U10)이다.
테스트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연령대 별로 성남시 탄천변 B구장과 상대원유소년축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공정한 기회부여와 투명한 선발 절차는 물론 성남시 및 관내 출신 어린이들의 성장을 도모해 장래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성장시키고자 하는게 목표다.
모든 참가자는 익명으로 표기 후 평가가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 U12, U10팀을 지도하고 있는 전상욱 감독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한다. 성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꿈나무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유소년 공개테스트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개테스트 세부정보는 구단 ‘홈페이지-SFC소식-채용·공개테스트’에 게재된 공개테스트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