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생활 속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량 감소에 따른 우울감 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 워크온 참여자와 논산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20만보 걷기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Play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하고, 논산시 공식 커뮤니티 ‘논산시민 다 모여라! 1530 3 GO’에 가입하기를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일일 6500보 이상 걷기를 실천해 11월 한 달 동안 20만보를 달성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5000원 상품권이 지급되며, 목표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운동화 교환권을 지급한다. 성공 기념품은 모바일 앱 ‘워크온’ 선물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가 첫 시작된 지난달 20만보 달성 걷기행사에서는 369명이 목표를 이뤄 걷기 실천율 또한 약 10%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A씨는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은 물론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이번에도 참여할 생각”이라며 흥미를 보였다.
논산시 공동체건강관리팀 이경희 팀장은 “걷기 활동은 생활 속에서 손 쉽게 개인의 건강, 이웃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라며 “지속적으로 걷기를 장려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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