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휴관했던 기간 고려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한반도의 태곳적 역사와 신비를 만날 수 있는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화석 이야기’ 특별전이 연정됐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산림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화석 이야기’ 특별전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휴관했던 기간을 고려해 내년 2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화석 이야기’ 특별전에서는 헛개나무, 벌레 먹은 느릅나무 등 54종 61점의 한국 식물화석을 통해 한반도의 태곳적 역사와 신비를 만나볼 수 있다.
산림자원연구소 고성훈 주무관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람객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화석의 시대 ▲우리나라의 식물 ▲한국의 화석 등을 주제로 전시 중이며, 고생대부터 중생대까지의 식물군과 신생대 식물의 잎맥을 영상으로 연출한 코너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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