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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식 열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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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식 열려(영상)
  • 서주호
  • 승인 2020.11.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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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선관위, 보훈지청, 지방병무청 등 5개 기관 입주 예정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사진=경북도 제공)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도청신도시 인구유입 증가 및 유관기관 이전의 발판이 될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식이 열렸다.

경북도는 24일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경북도가 지난 2012년 중앙부처에 합동청사 건립을 요청해 행정안전부가 사업비 265억원으로 부지 매입 및 설계를 거쳐 올해 9월에 완공됐다.

지난달 27일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총 5개 기관 12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건립과 정부기관의 도청신도시 이전으로 인구유입 효과와 더불어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이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호 신도시조성과장은 "지난달 말 도청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1만9641명으로 전분기 대비 1498명이 증가했으며, 올해 내 인구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신도시 인근 2차 바이오 산업단지가 완공되고, 행복주택(500세대) 및 호민지 수변공원 조성을 통한 정주환경이 개선되면, 인구유입 및 유관기관 이전이 활성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청신도시에는 올해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개관한데 이어 대구은행 도청신도시지점이 신도시 중심상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2월 착공해 2022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사옥을 신축 할 예정이며, 경북도 소속기관인 인재개발원, 도립예술단, 동물위생시험소 또한 예정대로 신도시 이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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