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화이글스 외야수 김민하(31) 선수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한화는 김민하 선수가 오는 28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센텀호텔 4층 카카오트리 웨딩홀에서 신부 공민아(28)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2011년 롯데에 입단해 2018년부터 한화의 외야 백업자원으로 활약한 김민하는 단점이었던 선구안이 좋아지며 올 시즌 3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4(21안타, 11타점)를 기록했다.
김민하 선수는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는 신부에게 고맙다. 앞으로의 삶이 더 행복하게 변할 것 같다"며 "결혼을 하는 만큼 남편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은 신부 공민아양은 프로골퍼로 알려지며 프로스포츠 출신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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