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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차 대유행 조짐에 경계태세 최고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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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차 대유행 조짐에 경계태세 최고 상향
  • 우연주
  • 승인 2020.11.2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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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인천지하철 1호선 감축 운행
민간 실내체육시설 총 3763곳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장검검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다중이용시설 총 3443명 검사 진행 중
(사진=인천시 SNS)
(사진=인천시 SNS 캡처)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가 코로나19 경계태세를 최고로 상향키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26일 "3차 대유행이 심상치 않다"며 "인천시는 경계태세를 최고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천시에서는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4명, 노량진 학원 관련 2명, 해외 유입 2명 등 총 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박 시장은 "인천시는 확진환자 방문 유흥주점에 대해 광범위하고 대대적인 검사를 추진하면서 전날 확진환자가 39명까지 치솟았으나, 이날은 20명으로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서울·경기와 같은 생활권이기에 결코 안심할 수 없다"며 "늘 해왔던 대로 24시간 검사체계를 통해 신속히 확진환자와 접촉자를 격리하고,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검사로 추가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더욱 크고 견고하게 방역망을 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차, 2차 대유행 당시에는 특정 집단이나 장소를 중심으로 전파됐지만, 현재는 광범위하고 전방위적인 지역사회 유행으로 번지는 양상"이라며 "겨울철 바이러스 생존력과 감염력이 강해지는 점도 방역에 큰 걸림돌"이라고 우려했다.

끝으로 그는 "잠시 풀어뒀던 긴장의 끈을 다시 조여야할 때"라며 "시민 여러분 일상에서의 모임과 만남은 자제해 주시고, 겨울철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 생각되더라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이날 시정보고에서 오는 27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밤 10시 이후 인천지하철 1호선 차량 운행을 15~20% 감축 운행하고, 민간 실내체육시설 총 3763개소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장검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확진환자 관련 다중이용시설인 남동구 소재 사우나와 호프집, 연수구 소재 고등학교와 유흥주점 관련, 남동구 소재 목욕탕 등 총 344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총 13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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