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 발생하면서 나흘만에 신규 확진자수가 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3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3만382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154명, 인천 21명, 경기 88명 등 수도권에서만 263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20명, 강원·충북 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광주·대전 각 6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7542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575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23명, 치명률은 1.55%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격상과 이에 따른 방역 방침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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