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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진행, 충남도 129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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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진행, 충남도 129억원 목표
  • 최진섭
  • 승인 2020.11.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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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남도청 광장서 ‘2021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충남도는 30일 충남도청 광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30일 충남도청 광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도가 내년도 전국 최고의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2년 연속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에서 1인당 모금액 1위를 차지한 충남이 내년에도 1위를 목표로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30일 충남도청 광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막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규모를 최소화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은 재작년, 작년 캠페인에서 도민 1인당 기부액 기준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모금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도 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충남이 앞장서서 나눔 실천 문화를 이끌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뜨거운 나눔의 열기로 사랑의 온도탑 붉은빛이 100도를 훌쩍 넘길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성우종 회장은 “도민들의 나눔과 정성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발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서 충남도는 129억원의 모금 목표액을 설정했다.

충남은 지난 2020 캠페인에서 158억원을 모금, 1인당 모금액 7443원으로 2019 캠페인 7263원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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