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지난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산업 주거공간인 화광아파트 25개동 중 마지막 남은 아파트 1개동을 철거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강아파트가 철거된 부지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189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서며, 장성문화플랫폼과 생활SOC복합화사업을 통해 국민체육센터, 작은 영화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래현 시 도시재생과 주무관은 “1978년 6월 준공된 광산촌 최초의 아파트인 화광아파트가 마지막 1개동까지 철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쇠퇴해가는 장성지역의 노후 주거환경 및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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