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1056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틀 전 동선을 공개한 남구 문현동 '현대 떡방앗간'에서 1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최초 지표환자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항공기 내 접촉자인 919번 확진자이다.
이 확진자가 방문한 현대 떡방앗간은 인근 지역민들이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 파악됐다.
학장성심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격리자 2명(1033번, 1034번)과 관련 접촉자 1명(1039번) 등이다.
인창요양병원 격리 환자 2명(1043번, 1044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도 3명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 확진자 접촉자인 1051번, 충북 제천 확진자 접촉자인 1052번,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 접촉자인 1054번 등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발생해 조용한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골프장, 교회, 회사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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