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10일 신규 확진자가 68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6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4만9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251명, 인천 37명, 경기 201명 등 수도권에서만 489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20명, 울산 17명, 경남 16명, 강원 15명, 충북 12명, 대전·제주 각 9명, 전북·경북 각 8명, 전남 5명, 대구·광주 각 3명, 세종 1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0명으로 총 3만637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889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64명, 치명률은 1.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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