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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포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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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포기하지 않겠다'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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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정책 강화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습속도가 느린 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정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환경 취약학교 지속 지원, 단위학교 역량강화 운영 지원, 다양한 학습부진 원인별 맞춤형 지원 강화, 지도교사 역량 강화 지원 등 기초학력 진단․보정 교육의 내실화에 나선다.

지난해 기초학력 운영성과는 중학생은 1.3%에서 1.1%로 고등학생은 1%에서 0.7%로 기초학력미달학생 비율이 감소했으며, 보통학력이상 학생은 중학생은 77.2%에서 81.7%로 고등학생은 91.3%에서 93.3%로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8309만원 ▲학습부진학생 지도 전용 서버 구축 2억 원 ▲초·중학교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19억 원 ▲마을 돌봄 공부방 운영 지원 2억 4000만원 ▲도지정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지원 2억 3500만원 ▲학습지도 인턴교사 운영 지원 16억 4000만 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지난 5일 초·중학교 교감과 교사 대상으로 2013년도 기초학력 보장정책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2014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해 기초학력 보장정책이 단위학교에 내실 있게 적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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