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일 0시 기준 29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284명,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안산시에서는 군포 제조업체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2명 등 총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고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25명, 성남시에서는 용산 공사현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안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3명 등 총 23명, 시흥시에서는 포천 기도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23명, 남양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20명, 수원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광명시에서 17명, 용인시에서 15명, 부천시에서 13명, 김포시에서 12명, 의정부시에서 11명, 화성·평택시와 가평군에서 각 7명, 파주시에서 6명, 하남시에서 4명, 광주·이천·오산·양주·구리시에서 각 3명, 의왕·여주·과천시와 양평군에서 각 2명, 군포·포천·동두천시와 연천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관련 185명(63.5%),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2명(28.1%), 해외유입 7명(2.4%), 용산 공사현장 관련 4명(1.3%), 양평 개군면·군포 제조업체 각 3명(1.0%), 강서구 교회·부천 대학병원 관련 각 2명(0.6%)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2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1만87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