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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11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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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11인 선정
  • 오효진
  • 승인 2020.12.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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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020년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한 직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표창선정은 평생직업인과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 등 3개 분야 직업인으로 각 시군에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올해는 평생직업인 10명과 대대가업인 1명을 최종 선정했다.

평생직업인 부문은 개인택시업을 하는 청주시 김영준(65), 영동군 박평화(76), 증평군 진익상(60)씨, 이용업을 하는 충주시 복지이용원 윤상복(64) 대표, 진천군 삼성이용원 조규연(77) 대표, 제천시 ㈜제천교통 정비주임 최봉기(57)씨, 보은군 삼진방앗간 김석진(61) 대표, 옥천군 ㈜한일개발공사 환경미화 작업반장 이기표(55)씨, 음성군 문화방앗간 김유숙(65)씨, 단양군 단양두진한우명가 김경운(53) 대표를 선정했다.

대대가업인 부문은 아버지를 이어 2대째 38년간 대장간을 운영해 장인정신을 이은 괴산군 괴산민속대장간 정성환(68) 대표가 선정됐다.

이들은 자신의 직업에 애착을 갖고 최소 20년에서 48년간 묵묵히 일하면서 지역주민 화합에 힘쓰고 꾸준히 자기개발을 해왔다.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바람직한 직업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해 그 공을 인정받았다.

충북도 김한기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인을 지속해서 발굴 표창해 직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직업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2011년 처음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한 이후 올해까지 총 61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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