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 복무 마치고 미복귀 전역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원근씨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돌아온다.
이원근씨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27일 "전역 전 마지막 휴가를 나온 이원근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전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원근씨는 지난해 6월 의무 경찰로 입대, 약 1년 6개월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쳤다.
다만, 내년 1월 7일까지 의무 경찰 신분은 유지해야 한다.
이날 이원근씨는 소속사를 통해 "군 생활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과 동시에 나 자신에게는 인생을 배운 시간이기도 했다"며 "앞으로 활동에 있어 늘 배우는 자세로 겸손히 임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우 이원근씨는 지난 2012년 MBC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후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굿 와이프' '추리의 여왕' '저글러스', 영화 '여교사' '그물' '환절기' '나를 찾아줘'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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