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다음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1월 11일 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지원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
순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의 공익적·생태적 가치 증진의 일환으로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에게 6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4월과 10월에 분할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1년 전부터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경영주가 해당된다.
신청절차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지원센터에 안내를 받아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통장 확인을 받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검증을 통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되며,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은 본인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지역농협에 방문해 4월부터 11월까지 수령할 수 있다.
김수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의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749-86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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