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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토양오염실태조사 시군 135개 지점 모두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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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토양오염실태조사 시군 135개 지점 모두 양호
  • 오효진
  • 승인 2021.01.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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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내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오염도가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도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135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전 지점 모두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토양에 대한 오염실태 및 오염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오염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보전대책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대상 지역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55개 지점,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12개 지점,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17개 지점 토양오염 가능성이 큰 15종 지역 135개 지점이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pH), 중금속류(8개), 일반항목(12개)으로 총 21항목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황재석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기준초과 지점은 해당 시군과 합동으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염토양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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