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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 게임 챌린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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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 게임 챌린지 ‘대상’
  • 최남일
  • 승인 2021.01.05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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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20’ 대회의 게임기획 및 스토리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20’ 대회의 게임기획 및 스토리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호서대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20’ 대회의 게임기획 및 스토리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의 게임관련 학과 및 학부생들의 게임작품 및 게임콘텐츠 70여 종이 3D 온라인 페스티벌 형태로 지난 12월 15일~18일까지 전시됐다.

대상을 받은 ‘디지털 트윈’은 산업계 현장에서 조립을 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증강현실(AR) 기반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모형의 비행기의 조립을 사용자가 직접 모형 비행기를 보고 손으로 잡아서 조립을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일반적인 게임의 한계를 넘어 산업계의 교육에도 활용 될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을 받은 ‘데어 스토리(Their Story)’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게임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받는 불편함과 안내견들이 공공장소에 출입 거부를 당했던 상처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기획됐다.

사용자는 VR 환경에서 시각 장애인이 돼 안내견을 이끌고 거리를 걷거나 공공장소를 걸어가는 행동을 한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AI에 의해서 사용자가 보고 있는 시야는 점점 어두워져서 결국 안내견을 이끄는 컨트롤러의 조작에 의존, 길을 찾아야하는 플레이를 제공해준다.

한편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2021년부터 AI∙SW 중심대학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AI를 비롯한 최신 게임기술 분야로의 확산과 기존 게임 기술들과의 융합을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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