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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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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총력전 펼쳐
  • 노승일
  • 승인 2021.01.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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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마을 주민 전수검사 모습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시 상당구 마을 주민 전수검사 모습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최근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의 감염경로 확인과 예방을 위해 선제적 전수검사를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저녁 코로나19로 확진된 444번, 44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14개조 34명의 인력을 투입해 상당구 5개 마을 주민 696명에게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696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시는 최근 지역사회 감염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 5일 확진자가 1명 발생해, 확진자 근무지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열방센터 방문자 명단을 파악하고 즉시 검사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전수검사 완료 때까지 수검 독려하기로 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연장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혜련 시 상당보건소장은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감염이 우려되는 시민들은 신속히 검사받으시길 바란다”며 “지역 감염이 수그러들지 않는 심각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동참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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