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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규모 농식품기업 육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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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규모 농식품기업 육성 사업’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1.01.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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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사진= 남원시 제공)
남원시청 전경(사진= 남원시 제공)

[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소규모 농식품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소규모 농식품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2019년도부터  추진한 ‘소규모 농식품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국·도비 사업 신청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영세 농식품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운영실적 2년 이상,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한 기업이나 생산자단체로 사업 선정시 식품기계장비 지원으로 개소당 사업비는 5000만원(시비 2500만원, 자담 25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사업신청 업체에 대해 서류검토,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사업타당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거쳐 최종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업체는 농촌활력과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사무소 및 남원시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 A씨는 “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농식품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 청년의 창업 진입장벽 해소 등 많은 효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시 농촌활력과 양미경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를 증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산시설 현대화 및 품질고급화를 통해 농식품 가공분야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이번 공모에 지역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및 전통식품 심포지엄 개최, 농식품기업 사업장 방문과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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