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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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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착수
  • 문찬식
  • 승인 2021.01.1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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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억원 투입…수출지원 강화 및 물류 애로 해소 중점 지원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전경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전경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본격화 하고 나섰다.

인천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통합공고‘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예산 규모는 총 2154억원(전국 기준)으로 전년(1985억원) 대비 169억원(8.5%)이 증가한 규모이며 수출바우처 사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사업에 지원한다.

또 브랜드K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주요 계획으로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 규모 확대 등이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진출 지원 강화 등 온라인·비대면 수출 지원 강화, 물류 애로 해소 지원, 브랜드K 제품 판로 확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등을 통한 해외진출 인프라 확충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 신속 전환, 물류애로 해소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이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회복에 다소 기여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따라서 올해도 이런 흐름이 지속·강화될 수 있도록 온라인·비대면 방식 수출지원 강화,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케이(K)‘ 제품의 내외 판로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향후 개별 사업별로 사업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고비즈코리아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년도 하반기 이후 중소기업 수출 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될 수 있도록 디지털화, 온라인화 등 정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기업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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