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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50만 대도시 시흥,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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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50만 대도시 시흥,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미래 준비"
  • 우연주
  • 승인 2021.01.14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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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번째 50만 대도시에 진입
K-골든코스트는 시흥의 관광과 일자리, 문화, 첨단 산업 등 선도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비대면으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가졌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4일 "시흥시가 전국 17번째 50만 대도시에 진입했다"며 "50만 대도시 시흥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며, 공정한 분배와 균형 있는 성장으로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2021년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가졌다.

먼저 임 시장은 "시흥시가 5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기반을 갖추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과 약속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시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밝혔다.

임 시장은 "50만 대도시 시흥의 가장 큰 변화는 자치 권한 확대"라며 "우리 시가 주민등록인구 50만을 유지하면 오는 2022년부터 행정·재정·조직상의 다양한 특례를 부여받게 되면서 시흥시의 자율성과 자치력이 크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임 시장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처리하는 18개 분야 42개 사무를 시에서 직접 처리 할 수 있으며, 경기도 조정교부금 재원 비율이 기존 27%에서 47%로 확대돼 80여억원 정도의 추가 예산이 확보된다. 또한, 부시장 직급이 3급에서 2급으로 높아지고, 5개 이상 7개 이하 실·국 설치가 가능하며, 교육지원청과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위상이 강화된다.

임 시장은 이어 "무엇보다도 50만 대도시 시흥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며, 50만 대도시 지위에 따른 혜택은 5만여명의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55만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시흥시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공정한 분배와 균형 있는 성장으로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미래를 준비하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것은 시흥시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민생'과 '미래'를 중심으로 한 50만 대도시 비전을 소개했다.

안전으로는 감염병관리과를 주축으로 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신속 대응을 위한 보건시스템을 가동하고, 일자리로는 올해 2만80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달성에 주력할 것이며, 자영업자를 위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아동 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 직영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통한 다문화 가정 돌봄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공적 책임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시장은 "시흥의 미래는 '소프트웨어 중심 도시'다. 그러나, 지금 당장 고층빌딩을 세울 수 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도시 안에 최상의 소프트웨어를 담아내겠다"며 "교육, 복지, 문화 등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에서 모든 시민이 부족함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의 양적 성장에 부응하는 질적 강화를 이루겠다"고 했다.

또 그는 "시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연계한 K-골든코스트는 시흥의 관광과 일자리, 문화, 첨단 산업 등을 선도하며 시흥시 경제를 튼튼히 할 것"이라며 '시흥 웨이브파크'가 상반기 중 전면 개장하고, 주변으로 숙박시설 착공과 서울대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도시는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고, 화려한 비전도 세워야 하며, 대규모 개발도 추진해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행정의 책무는 시민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일"이라며 "50만 대도시에서도 55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감의 자세로 시민께 자부심이 되는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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