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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더’ 달라질 김포의 모습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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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더’ 달라질 김포의 모습 조성 본격화 
  • 문찬식
  • 승인 2021.01.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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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개관 등 주요 현안사업 조기 마무리 박차
김포시가 민선7기 주요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민선7기 주요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경기 김포시가 민선7기 주요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포시의 변화될 모습을 미리 살펴봤다.

◇대한민국 평화관광 중심지로 우뚝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상반기 중 마무리돼 9월이면 개관한다. 애기봉을 찾을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위한 평화생태공원 야외공연장과 전시관도 4월이면 완료된다.

5월이면 월곶면 문예창고도 준공 예정인데 문예창고는 유휴 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 선정으로 3억의 사업비를 확보, 문화적으로 재생해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한강문예창고는 전문예술 작가가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작품 창작활동과 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전문예술 형으로 운영되며 한강변 경계철책도 올해 대부분 철거된다.

◇대중교통 시스템은 더 편리하게

한강신도시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장기동 라베니체상가 인근에 오는 6월이면 3층 규모 자주식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주차면수는 104면이다.

환승센터도 올 연말 지하 2층, 지상 5층 2동으로 완공된다. 주차가능 면수는 424면이다. 교통취약지역인 고촌읍 향산지구와 신곡지구에 상반기 중 시내버스 노선이 개통된다.

아울러 택시도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증차되며 우선 올해에 15대가 증차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전역과 주요 지하철 역사를 연결하는 공영 전기자전거도 100대가 추가 도입된다.

◇마산도서관 드디어 오는 9월 개관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간 마산도서관(마산동 634-1, 근린공원5호)이 1월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마산도서관은 한강신도시 내 부족한 평생교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의 지식·정보·문화서비스를 위해 총사업비 113억원이 투입됐다. 김포시의 일곱 번째 도서관이다.

마산도서관은 평화누리길과 연계한 ‘여행’을 테마로 한 특화도서관으로 전문분야에 맞는 공간구성은 물론 자료 구비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 같은 도시 김포, 공원 확 바꾼다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마산동 호수공원에 장미원이 확대 조성된다. 포토 존과 장미터널, 퍼걸러(마당에 덩굴식물을 올리기 위해 설치한 시설) 등이 조성된다.

부족한 놀이시설 확충을 위해 사우동 어린이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한다. 7월 공사에 들어가 11월 완공된다. 또 걸포중앙공원, 마산동 운유공원, 운양동 나래울공원 시설도 개선된다.

이와 함께 금빛수로도 봄부터 가을까지는 보트체험시설을 운영하고 겨울철에는 썰매체험시설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용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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