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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 일부 시설은 운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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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 일부 시설은 운영 허용
  • 허지영
  • 승인 2021.01.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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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br>​​​​​​​[로이터=동양뉴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사진=동양뉴스DB)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7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31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가족·직장 내 감염, 종교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확진자수는 최근 3~4일간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기존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되며,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엄격한 방역 조건 아래 영업을 허용키로 했다.

우선 기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은 오후 9시까지 운영이 허용된다. 다만 8㎡당 1명의 인원 제한을 지켜야 하며 실내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직접판매홍보관은 16㎡당 1명의 인원 제한으로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카페의 경우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음식 섭취가 가능하나 1시간 이내로 머무를 것을 권고한다.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10% 이내 인원 제한으로 대면 예배를 할 수 있으며 모임 및 식사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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