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첨단부품산업 활성화 통해 충북 4% 경제 선도 기대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국가 균형발전 핵심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특구 등 지역 주요 거점을 연계해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하고자 “2021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 1.5단계 1차년도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은 지역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융복합단지를 지정하고, 기업지원부터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지역대표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능형첨단부품산업을 대표 산업으로 선정해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충북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지역혁신 거점의 인프라를 마련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1.5단계 사업을 지원한다. 대상은 단지 내 첨단부품 관련 입주기업과 연관기업이다.
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분야 입주기업과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R&D 및 기업지원, 글로벌 연계, 네트워크 고도화 혁신지원 프로그램 등 육성사업 1.5단계 사업을 지원한다.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향후 사업공고와 선정평가를 시행해 해외진출 지원, 기획역량 지원, 시제품제작 지원, 각종 성능평가를 통한 인증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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